[문화소식] 영풍문고, 휴대전화로 재고관리…스마트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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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업무용 PC에서만 가능했던 도서 재고 관리, 출판사로의 추가 도서 발주, 정가 관리를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에 스캔딧 솔루션이 적용된 앱을 깔아 상품 바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상품 관리 업무 시간이 60% 이상 감소해 더 많은 시간을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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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연합회 심야책방 지역서점 50곳 선정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 영풍문고 스마트 시스템 전 지점에 도입 = 영풍문고는 매장 운영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IT 기술 '스캔딧(Scandit) 솔루션'을 적용한 시스템을 최근 전 지점에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업무용 PC에서만 가능했던 도서 재고 관리, 출판사로의 추가 도서 발주, 정가 관리를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에 스캔딧 솔루션이 적용된 앱을 깔아 상품 바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상품 관리 업무 시간이 60% 이상 감소해 더 많은 시간을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출판진흥원, 중소출판사 지원 사업 120편 선정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5시 고양이', 'SF 영화 속 우주과학 빼먹기' 등 120편을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작으로 선정해 편당 500만원, 총 6억원을 지원한다.
교수·평론가 등 36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우수성, 집필 의도, 독창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작을 선정했다.
▲ 서점조합연합회 '심야책방' 지역서점 선정 =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강원 '책빵소', 경기 '너의 작업실' 등 '2023 심야책방'을 운영할 지역 서점 50곳을 최근 발표했다.
'심야책방'은 폐점 시간을 연장해 서점별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일을 마친 사람들이 편안히 여가를 보내는 공간으로 동네 서점을 인식하고 활용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사업이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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