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ATM 시메오네 “이강인 관심 있었지만..모든 선수 출전시간 보장할 것”

김재민 2023. 7. 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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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의 루머를 인정했고 스타 선수들을 모두 기용할 거라고 말했다.

팀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공식 기자회견이 7월 26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다.

26일 공식 기자회견과 오픈 트레이닝 행사에 참석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27일 팀K리그에 이어 오는 30일 맨체스터 시티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두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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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의 루머를 인정했고 스타 선수들을 모두 기용할 거라고 말했다.

팀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공식 기자회견이 7월 26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다.

지난 25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은 입국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26일 공식 기자회견과 오픈 트레이닝 행사에 참석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27일 팀K리그에 이어 오는 30일 맨체스터 시티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두 경기를 치른다.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많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지만, 현역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으로 평가되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이름값은 그들보다 더 크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환대에 감사하다. 공항에서 많은 사람이 기다렸고 호텔도 마찬가지였다. 좋은 경기로 보답하고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사진=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 선수들 컨디션과 한국 날씨에 대해

▲ 시차 적응을 하고 있다. 다른 팀과의 경쟁도 중요하다. 젊은 선수들이 지역 리그에서 플레이하면서 올라온 선수들이 있다. 기대와 희망, 근성, 열정 같은 걸 기대한다. 경기장에 온 팬들과 열정을 나누고 싶다. 팀K리그의 감독이 좋다고 알고 있는데 기대가 된다.

- 유럽 리그에서 올스타 형태의 팀이 낯설지 않은데

▲ 많은 팬들 앞에 서는데, 이런 친선 경기로 팀이 성장할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서포터가 우리를 볼 것이다. 축구적으로는 좋은 템포를 가져가야 하고 앞으로 리그 개막에 도움이 되도록 경기하는 게 목적이다.

- 이강인과 연결된 적이 있었다, 관심 있는 다른 한국 선수가 있을지 ▲ 루머는 있었는데 PSG로 갔다. 한국 축구가 계속 성장하고 있고 인정받고 있다. 내일 경기에서 잘 살펴보고 관심 가질 선수가 있을지 지켜보겠다.

- 그리즈만, 펠릭스 등의 출전시간 배분은

▲ 모든 선수들에게 충분한 시간이 제공될 것이다. 세계적인 선수들을 팬들에게 모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한다.

- 홍명보 감독과 비슷한 시기에 뛰었다. 기억하는지

▲ 내일 홍명보 감독과 악수하고 월드컵 기억을 나눠보겠다.

- 펠릭스의 잔류 여부

▲ 어떤 선수도 구단보다 위에 있을 수 없다. 선수들은 책임감, 겸손, 헌신을 보여줘야 한다.

- 모라타의 잔류 여부

▲ 오전에 개인적으로 대화했다. 모라타가 지금 있는 게 좋다. 지금까지 잘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

- 이번 경기가 유망주들에게 어떤 영향

▲ 모두에게 중요하다. 선수들은 계속 높은 레벨을 유지해야 한다. 모든 걸 훈련장에서 보여줘야 하고 그 어떤 선수의 출전은 보장되지 않았다. 운동장에서 평가받을 것이다.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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