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항공, EPL 첼시와 3년 스폰서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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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의 국영 항공사 오만항공이 영국 프리미어 리그 클럽 첼시 FC와 신규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글로벌 항공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고 26일 밝혔다.
첼시 FC의 최고경영자 크리스 주라섹(Chris Jurasek)은 "우리는 성공과 혁신을 향한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오만항공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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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오만의 국영 항공사 오만항공이 영국 프리미어 리그 클럽 첼시 FC와 신규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글로벌 항공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고 26일 밝혔다.
첼시 FC는 시즌 관중 수가 30억 명이 넘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리그 중 하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있는 클럽 중 하나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주요 내용으로는 연말에 공개될 특별한 디자인의 공동 브랜드 리버리(livery)와 프로모션 콘텐츠 및 사회 공헌활동(CSR) 캠페인이 있다.
오만항공 최고 경영자인 압둘아지즈 알 라이시(Abdulaziz Al Raisi)는 “이번 기회로 첼시의 많은 팬들에게 오만의 아름다움과 문화와 친절함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1억 3500만명의 팬들 중 85%가 해외 팬들인 만큼, 경기 당일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오만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오만의 관광산업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며 오만이 꼭 방문해야 할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첼시 FC의 최고경영자 크리스 주라섹(Chris Jurasek)은 “우리는 성공과 혁신을 향한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오만항공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오만항공은 스포츠 스폰서십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다. 오만 요트 클럽, 오만 골프 협회, 오만 사막 마라톤, 오만 패럴림픽 대표팀 등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오만항공은 오만 관광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서 오만을 전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오만항공은 무스카트를 허브로 중동,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40여 개의 도시를 취항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방콕을 경유하여 주 7회 무스카트 왕복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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