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보물"..보아→블랙핑크, 연예계는 푸바오앓이 중 [Oh!쎈 이슈]

장우영 2023. 7. 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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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보물'이 연예계 스타들에게도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 보아가 푸바오를 만나는데 성공했다.

앞서 보아는 푸바오의 매니저를 구하는 임시 아르바이트 구인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거 어떻게 신청하냐"고 관심을 보였다.

보아는 "나 정말 성실하게 매니저 할 수 있다. 푸바오 앞에서라면 유랑도 할 수 있다. 듣고 싶은 노래 다 불러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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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행복을 주는 보물’이 연예계 스타들에게도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너도나도 ‘푸바오앓이’를 하면서 푸바오는 연예인들의 연예인이 됐다.

푸바오는 2013년 중국 주석 시진핑이 방한 후 에버랜드로 들여온 수컷 러바오와 암컷 아이바오의 새끼 판다로, 2020년 7월 20일 한국 최초 자연 분만으로 태어났다. 최근 푸바오의 엄마 아이바오가 쌍둥이를 출산하면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연예계도 푸바오의 매력에 푹 빠졌다. 푸바오와 관련된 인물을 섭외하거나, 푸바오를 보러 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푸바오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지난 5월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는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출연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2019년 ‘유퀴즈온더블럭’ 출연에서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번식을 원한 바 있는데, 아이바오가 2020년 짝짓기에 성공해 푸바오를 낳았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에 탄생부터 성장 과정을 이야기하며 ‘푸바오 할아버지’ 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푸바오와 내년에 이별을 해야 한다면서 “할아버지한테는 너는 영원한 나의 아기 판다야. 어떤 사황이 오든 늘 할아버지는 너의 편이고 널 생각하고 있어”라고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푸바오에 대한 연예인들의 사랑, 마음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 보아가 푸바오를 만나는데 성공했다. 앞서 보아는 푸바오의 매니저를 구하는 임시 아르바이트 구인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거 어떻게 신청하냐”고 관심을 보였다. 보아는 “나 정말 성실하게 매니저 할 수 있다. 푸바오 앞에서라면 유랑도 할 수 있다. 듣고 싶은 노래 다 불러줄 수 있다”고 말했다. 보아는 지난 25일 판다 월드에 방문해 푸바오의 일일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꿈을 이룬 ‘성덕’이 됐다.

김광규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푸바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골든차일드 장준과 함께 판다 월드로 향한 김광규는 “님을 보러 가니까 설렌다. 연예인 보러 가는 느낌”이라며 설렌 모습을 보였다. 김광규는 푸바오를 영접했고, 자신의 쪽으로 오자 “그때가 가장 좋았다. 판다들은 잘 움직이지도 않는다더라. 행복을 주는 보물이 나한테 한 번만 와달라 마음 속으로 바랐는데 내 마음이 들렸는지 나에게로 올 때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푸바오는 ‘나 혼자 산다’에서 한차례 더 소환된 바 있는데, 몸무가게 98.4kg일 때 푸바오보다 이장우의 몸무게가 더 나간다고 멤버들이 입을 모았다. 이에 이장우는 “주변에서 그걸 저한테 메시지를 계속 보내주신다. 푸바오가 나보다 가볍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 밖에도 르세라핌 사쿠라는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과 유튜브 콘텐츠 촬영으로 판다 월드를 찾았다. 사쿠라는 “다음 인생은 판다 하겠다. 그냥 자고 있는데 귀엽다고 해준다”고 부러워했다. 블랙핑크도 2020년 웹예능을 통해 판다 사육사 체험을 했고, NCT 태용과 정우도 푸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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