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요양병원 갈등, '집담회'로 해법 찾는다

박준배 기자 2023. 7. 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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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집담회'를 통해 광주시립요양병원 갈등 해법 찾기에 나선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8월 3일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민관협치협의회 주최로 공공의료 공공성 강화 측면에서의 광주시립요양병원 갈등 해법 모색 집담회를 개최한다.

집담회는 서울 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나백주 초빙교수가 발제하고 광주시립 제1·2요양병원 노사 입장,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위원(안평환, 박종민) 의견 청취, 자유토론 등 순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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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전일빌딩245서 '공공의료 공공성 강화 집담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지부가 지난 7일 광주 남구 시립제2요양병원 입구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광주시에 시립병원 의료 공백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2023.7.7/뉴스 ⓒ News1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집담회'를 통해 광주시립요양병원 갈등 해법 찾기에 나선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8월 3일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민관협치협의회 주최로 공공의료 공공성 강화 측면에서의 광주시립요양병원 갈등 해법 모색 집담회를 개최한다.

시립요양병원 운영주체와 운영형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인과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해결 방안 등에 대한 공론을 형성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집담회는 서울 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나백주 초빙교수가 발제하고 광주시립 제1·2요양병원 노사 입장,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위원(안평환, 박종민) 의견 청취, 자유토론 등 순으로 진행한다.

좌장은 처음 의제를 제안한 민관협치 사회적경제·노동 분과위원회의 이정일 분과위원장이 맡는다.

이번 집담회는 민관협치 사회적경제·노동 분과위원회 의제로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7일 제2기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제1차 회의를 통해 광주시에 정식으로 제안됐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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