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여성회, 충북지역 수해복구 생수200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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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여성회가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 북부 지역에 복구를 지원활동에 나섰다.
재향군인회여성회 중앙회(회장 이서인)는 이번 폭우에 큰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충북도회 여성회에 연락을 취했고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생수라는 것을 보고 받고 즉각적으로 전국 시도 회장에게 협조를 구했다.
충북도회 재향군인회는 이에 앞서 수해 지역에서 생활용품 꾸러미와 선풍기 기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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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여성회가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 북부 지역에 복구를 지원활동에 나섰다.
재향군인회여성회 중앙회(회장 이서인)는 이번 폭우에 큰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충북도회 여성회에 연락을 취했고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생수라는 것을 보고 받고 즉각적으로 전국 시도 회장에게 협조를 구했다.
이후 중앙회를 비롯해 총 13개 시도회 여성회장이 십시일반으로 지원을 보내와 생수 200박스(4000병)와 쌀 10포대를 구입해 괴산군청에 26일 기증했다.
충북도회 재향군인회는 이에 앞서 수해 지역에서 생활용품 꾸러미와 선풍기 기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회원들은 지난 18일 라면, 음료수, 컵라면 등 식품 꾸러미 900개를 괴산군청에 전달하고 충북 수해지역 피해복구 활동을 벌였다. 21일에는 괴산군 수해 피해가정에 선풍기 40대를 괴산군재향군인회와 여성회에서 기증했다.
유경자 충북도회 여성회장은 "피해를 당한 이웃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작은 힘이 나마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회원 5만7000여 명으로 구성된 재향군인회여성회는 재향군인회에 소속된 대한민국 최대의 여성 안보단체로서 여군 예비역은 물론 향군회원의 가족 등 여성회원들이 지역에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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