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 폭우 피해농가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

이민우 2023. 7. 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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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동화청과는 26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농산물 주산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폭우로 인해 농가의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가 심각한 것을 보니 안타깝다"며 "수해지역 농가의 빠른 복구와 영농활동 재개를 돕기 위해 선도금, 피해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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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왼쪽)가 26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의 침수 피해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동화청과는 26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농산물 주산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기부를 통해 전달돼 수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농가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날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와 경매사들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전북 익산의 상추 농가와 충북 청주 오송농협의 애호박 시설하우스 등을 방문해 침수 피해 실태를 살폈다.

오송농협 일부 작목반의 침수피해는 100%로 출하가 조기 종료됐고, 익산지역 상추 출하처의 경우 70% 이상 침수 피해가 발생해 시설 복구 및 영농자재 지원이 절실한 상황으로 조사됐다. 이에 동화청과는 농협과 협의 후 출하선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명남 익산 망성농협 조합장은 “이렇게 큰 호우 피해는 처음인데 동화청과의 방문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계획 중이던 엽채류 품평회도 무기한 연기됐고 정상적인 출하는 8월말이 돼야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홍 대표는 “폭우로 인해 농가의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가 심각한 것을 보니 안타깝다”며 “수해지역 농가의 빠른 복구와 영농활동 재개를 돕기 위해 선도금, 피해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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