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창원=노수윤 기자 2023. 7. 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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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26일 창원광장에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안전한 바다, 안전한 수산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안전성 우려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피켓 등을 이용해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산업의 현실'과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수산물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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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단체·공무원 등 참여 수산물 홍보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에서 3번째)이 26일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26일 창원광장에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안전한 바다, 안전한 수산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안전성 우려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개최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한성민 한국수산업경영인 창원시연합회장, 김동식 한국자율관리어업 창원시연합회장 등 어업인 단체와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피켓 등을 이용해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산업의 현실'과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수산물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오는 8월에는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과 진해구 3호광장 교차로에서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소비촉진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이 안심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수산업계가 위축되지 않도록 수산물을 믿고 애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창원=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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