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무빙' 한국형 히어로물 시작될 것" 자신감

하수정 2023. 7. 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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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웰메이드 시리즈 탄생을 알리는 프로덕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덕션 비하인드 영상은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장면들부터 '무빙'의 제작 과정 전반이 담겨 흥미로움을 더한다. 

먼저 '무빙'을 연출한 박인제 감독은 “제가 시도해 보지 못했던 여러 가지 이야기들, 장르들이 담겨있어서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라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이번 작품으로 첫 각본에 도전한 강풀 작가는 만화를 그리면서 풀지 못했던 이야기를 모두 담아냈다고 전하면서 작품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다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무빙'의 거대한 시작을 책임졌던 박인제 감독과 강풀 작가의 첫마디는 '무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진의 다양한 모습이 쏟아지며, 뜨거웠던 현장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우 류승룡과 한효주는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굉장히 설레고 흥분됐어요”, “도전해 보기 굉장히 재미있겠다는, 욕심이 드는 작품이었던 것 같아요”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배우 조인성은 “신비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 사람들의 삶은 신비롭지 않아서 그런 모습들이 한국형 히어로물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라며 한국형 히어로물 '무빙'의 매력을 전했다. 

또한 배우 김성균은 “지금까지 한국에서 하지 않았던 촬영들을 하다 보니까 우리가 개척하는 그런 마음이었을 거예요”라며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다. 작품에 참여한 배우들의 애정이 듬뿍 담긴 멘트와 함께 최초로 공개되는 '무빙'의 비하인드 장면들도 시선을 끌기엔 충분했다.

'무빙' 속 세계관과 캐릭터에 더욱 이입할 수 있게 만들어준 베테랑 제작진의 비하인드 코멘트도 흥미로움을 더했다. 

류성철 무술 감독은 “액션의 총망라”라며 “카포에라부터 이종격투기 이런 무술 장르부터 해서 컨템퍼러리 댄스, 비보잉 등 각종 예술 분야까지 되게 많이 찾아봤던 것 같아요”​라며 다채로운 액션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전해 완성된 액션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주인공 봉석 역을 맡은 배우 이정하는 “무용도 배우면서 몸을 잘 쓸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비행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전했다. 

또한 후반 작업을 담당한 이성규 VFX 총괄 슈퍼바이저는 “대한민국의 최고 스탭들이 모여서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도전이었다”라며 모든 도전들이 다 의미가 있었다고 밝히며 '무빙'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전했다. 

채경선 미술감독은 “'무빙'은 대서사시 같은 작품. 진짜 리얼리티에 온 힘을 다 썼어요”라며 “중요한 디자인이 나오기까지 프리 작업들이 한 6~8개월 했던 것 같아요”​라고 덧붙이며 오랜 기간 디자인을 위해 공들였음을 전해 완성도 높은 작품에 대한 궁금증도 높였다. 

끝으로 “수많은 볼거리가 있기 때문에 호기심을 갖고 지켜볼 만한 올해의 단연코 기대작이 아닌가”라는 한효주의 멘트와 함께 박인제 감독 역시 “'무빙'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라 말해,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참여한 웰메이드 프로젝트 '무빙'의 탄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원작 웹툰 ‘무빙’의 강풀 작가와 '킹덤 시즌2' 박인제 감독을 비롯, '오징어 게임', '파친코' 등에 참여한 최고의 제작진이 만들어낸 웰메이드 프로젝트로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과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배우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3년 하반기 전 세계의 마음을 움직일 특별한 스토리와 탄탄한 연출, 명불허전 명품 배우들의 열연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무빙'은 2023년 8월 9일 디즈니+에서 전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될 예정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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