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충치’ 투스젬, 블랙핑크 리사→이영지까지…이제는 ‘MZ상징’[SS연예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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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 이은지가 집들이를 위해 찾아온 이영지의 치아를 보고 깜짝 놀랐다.
치아에 붙이는 만큼 투스젬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필요하다.
치위생사로 근무하는 A씨는 "과거의 투스젬은 멀쩡한 치아를 갈아야 했지만 요즘은 스케일링만 하고 레진으로 붙인다"라며 "그래도 미세한 음식 잔여물이 보석 주변에 남아 충치를 만들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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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죄송한데 치아에 무슨 일이죠?”
지난달 16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 이은지가 집들이를 위해 찾아온 이영지의 치아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영지가 ‘투스젬’을 붙였기 때문이다.
이를 뜻하는 투스(tooth)와 보석을 뜻하는 젬(gem)의 합성어인 ‘투스젬’(Tooth Gem)은 레진 등 치아용 접착제를 이용해 치아 표면에 붙이는 보석이나 큐빅 장식을 가리킨다. 해외 래퍼들이 자주 하는 치아 전체를 보석이나 큐빅으로 감싸는 ‘그릴즈’(Grill)보다 간단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MZ세대 연예인들에게는 최근 몇 년 새 멋내기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모양새다. 투스젬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연예인은 그룹 블랙핑크 리사다. 그는 지난 6월 불가리 전시회에서 하트와 별 모양의 투스젬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도 체리, 하트 등 여러 가지 모양의 투스젬으로 멋을 내곤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생소한 장식품이기도 하다. ‘뿅뿅지구오락실’을 연출하는 나영석PD는 “충치 아니냐?”라고 반문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오마이걸 미미도 “양치할 때 끼지 않냐?”라고 물으며 ‘투스젬’을 낯설게 여겼다.
치아에 붙이는 만큼 투스젬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필요하다. 치위생사로 근무하는 A씨는 “과거의 투스젬은 멀쩡한 치아를 갈아야 했지만 요즘은 스케일링만 하고 레진으로 붙인다”라며 “그래도 미세한 음식 잔여물이 보석 주변에 남아 충치를 만들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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