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미래 주유소, 전기 제공하는 발전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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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사진)은 "미래 주유소는 석유가 아니라 전기를 제공하는 곳으로, 하나의 발전소 개념으로 바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 SK서린빌딩에서 개최한 신입사원과의 대화 '전지적 CEO(최고경영자) 시점'에서 미래 에너지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SK이노베이션은 이런 시대 변화에 맞춰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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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사진)은 “미래 주유소는 석유가 아니라 전기를 제공하는 곳으로, 하나의 발전소 개념으로 바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 SK서린빌딩에서 개최한 신입사원과의 대화 ‘전지적 CEO(최고경영자) 시점’에서 미래 에너지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SK이노베이션은 이런 시대 변화에 맞춰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인 SK에너지를 통해 전국에서 SK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미래엔 주유소에서 연료전지를 통해 전력을 생산해 공급하는 발전소로 변화할 것이란 의미이다.
김 부회장은 신입사원들이 급변하는 시대에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자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미래에 대해 조급해할 필요가 없다”며 “미래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안 해본 일도 두려움 없이 맞서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역량, 데이터를 보는 능력, 재무에 대한 기초체력을 쌓고 어떤 업무를 하든 깊이 있게 파악하는 노력을 하면 향후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든 확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 행사는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 교육의 마지막 일정으로, 신입사원의 고민과 궁금증을 CEO와의 소통을 통해 해소하는 자리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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