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는 예비 살인자”…충북 교육감 발언 파문

KBS 2023. 7. 26. 18:1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교사는 예비살인자"라고 발언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윤 교육감은 어제 "교사의 눈빛 하나, 교사의 말 한마디가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의 싹을 자를 수 있고, 살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한다"며 "교사는 '예비적 살인자'라는 것을 인정하는 교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충청북도교육청이 개최한 유·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특강에서 나왔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윤 교육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발언 때문에 상처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머리를 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