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통령의 개' 사람 10번 물었다…바이든 부부 특단 조치?

양지호 2023. 7. 26.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반려견이 백악관 직원들을 무는 사고를 낸 까닭에 추가 훈련을 받게 됐습니다.

퍼스트레이디 질 바이든 여사의 공보책임자 엘리자베스 알렉산더는 최근 CNN 인터뷰에서 "백악관의 빡빡한 환경 때문에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들이 독특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 몰릴 수 있다"고 항변하면서 대통령 부부가 반려견을 훈련하는 방안을 놓고 경호원들과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반려견이 백악관 직원들을 무는 사고를 낸 까닭에 추가 훈련을 받게 됐습니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의 보도 내용인데요,

시민단체 '쥬디셜 워치'가 정보공개청구법을 통해 확보한 문건에 따르면, 2021년 백악관에 들어온 독일산 셰퍼드인 '커맨더'는 지금까지 최소 10차례나 직원들을 물었고 이 중에는 병원에 간 직원도 있었습니다.

한 경호원은 "이 개가 경호요원이나 직원을 공격하거나 물어뜯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퍼스트레이디 질 바이든 여사의 공보책임자 엘리자베스 알렉산더는 최근 CNN 인터뷰에서 "백악관의 빡빡한 환경 때문에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들이 독특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 몰릴 수 있다"고 항변하면서 대통령 부부가 반려견을 훈련하는 방안을 놓고 경호원들과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또 다른 독일산 셰퍼드인 '메이저' 역시 사람을 무는 등 백악관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백악관을 떠났습니다.

바이든 부부는 짧은 줄무늬 털을 가진 고양이 '윌로우'도 함께 키우고 있으며, 이 고양이는 개들과 달리 별다른 사건을 일으키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작: 진혜숙·양지호

영상: 로이터·트위터 @TheOvalPawffice·@ImMeme0·The dodo 유튜브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