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끝일까"…美 금리인상 앞두고 소폭 하락[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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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발표를 앞두고 소폭 내렸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5~5.25%에서 5.25~5.5%로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 확실시된다.
지난달 FOMC 때 공개된 경제전망요약(SEP)에 따르면 대부분의 연준 인사들은 올해 2번의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한 바 있다.
다만 실제로 연준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지 여부는 추후에 발표될 미국의 경제 지표에 달렸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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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발표를 앞두고 소폭 내렸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04% 내린 3만2668.34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화권에선 상하이종합지수가 0.26% 떨어진 3223.02에, 홍콩 항셍지수가 0.36% 내린 1만9365.14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0.21% 내린 1만7162.55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는 한국시간 27일 새벽에 나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졌다고 풀이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5~5.25%에서 5.25~5.5%로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 확실시된다.
관건은 이후의 통화정책 경로다. 지난달 FOMC 때 공개된 경제전망요약(SEP)에 따르면 대부분의 연준 인사들은 올해 2번의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한 바 있다.
투자자들은 7월을 마지막으로 금리 인상이 끝날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이 이번 회의 후 긴축이 끝났다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지 않은 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실제로 연준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지 여부는 추후에 발표될 미국의 경제 지표에 달렸다는 설명이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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