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허훈 포함' 남자 농구대표팀, 올림픽 사전예선 최종 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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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12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하고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6일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올림픽 사전예선에 나설 최종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농구대표팀은 27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2023 FIBA 올림픽 사전예선을 위한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다만 농구대표팀이 2023 FIBA 올림픽 사전예선에 참가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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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시리아는 여행금지국, 파견 여부 미정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12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하고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6일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올림픽 사전예선에 나설 최종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앞서 지난 5월 선발한 16명의 소집 명단 중에서 김선형(SK)을 비롯해 허훈, 송교창(이상 상무), 박지훈(KGC), 전성현(소노), 이우석(현대모비스), 문성곤, 하윤기(이상 KT), 라건아, 이승현(이상 KCC), 김종규(DB), 문정현(고려대) 등 12명이 발탁됐다.
농구대표팀은 지난 22일과 23일 일본과 2차례 평가전(1승1패)을 치른 뒤 최종 명단을 추렸고 오세근(SK)과 이정현(소노), 이대헌(한국가스공사), 양재민(센다이) 등 4명이 제외됐다.
농구대표팀은 27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2023 FIBA 올림픽 사전예선을 위한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2023 FIBA 올림픽 사전예선은 8월12일부터 20일까지 시리아 다마스커스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다만 농구대표팀이 2023 FIBA 올림픽 사전예선에 참가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대회가 열리는 시리아가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돼 있기 때문이다.
협회는 "현재 선수단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부기관과 긴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빠른 시일 내로 파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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