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츠테크놀로지, 내달 코스닥 상장…"세계 시장 진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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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앞둔 코츠테크놀로지는 26일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 고도화로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99년 설립된 코츠테크놀로지는 SBC(싱글보드컴퓨터)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군용 전시기, 무기체계 탑재용 컴퓨터 장치가 주력 제품이다.
조지원 코츠테크놀로지 대표는 "외국계 기업과 대등한 스펙과 호환성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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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앞둔 코츠테크놀로지는 26일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 고도화로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코츠테크놀로지는 이날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1999년 설립된 코츠테크놀로지는 SBC(싱글보드컴퓨터)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군용 전시기, 무기체계 탑재용 컴퓨터 장치가 주력 제품이다.
임베디드 시스템은 특정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전용 소프트웨어가 내장되는 컴퓨터 시스템을 뜻한다.
조지원 코츠테크놀로지 대표는 "외국계 기업과 대등한 스펙과 호환성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츠테크놀로지는 이번 상장을 통해 100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는 1만∼1만1천500원이다. 이를 통해 100억∼115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 달 1∼2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다음 달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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