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농산물·한우고기 특별 할인행사

물가안정 위해 할인 행사기간 연장
한우고기 최대 40% 할인도 병행

‘살맛 나는 가격’ 특별 할인행사가 열리고 있는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부전점.

부산농협본부(본부장 정병규)가 최근 폭우로 인해 농산물 수급불안 조짐이 보이는 것과 관련해 8월2일까지 부산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살맛 나는 가격’ 특별 할인행사를 한다. 이 행사는 당초 26일까지 열 계획이었으나 물가 안정에 앞장서기 위해  행사 기간을 연장했다. 

부산농협은 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SUMMER 소쿨세일’ 행사를 8월5일까지 진행, 등심과 불고기 등 한우고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한우고기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부산 농협 하나로마트는 ▲금정농협(본점·두구점·부곡점·장전점·구서점) ▲대저농협(본점· 공항점) ▲북부산농협(본점·만덕점) ▲부산축산농협(축산물종합프라자·한우프라자하단점·축산물직거래판매장만덕점) 등 12개 판매장과 농협유통 하나로마트(부산점·부전점·사직점·자갈치점·용호점)이다. 행사 품목은 구이류(등심·안심·채끝)와 불고기, 국거리다. 

정병규 본부장은 “휴가철을 앞두고 장마와 폭우로 채소값이 크게 올랐지만 특별 할인행사를 펼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