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 넉달 연속 상승…소비 심리 회복 '조짐'

광주CBS 조기선 기자 2023. 7. 26.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월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가 개선됐지만 1년 이상 기준치를 밑돌면서 여전히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3년 7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7월 광주전남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8로, 전월 대비 3.8포인트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종민 기자


7월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가 개선됐지만 1년 이상 기준치를 밑돌면서 여전히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3년 7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7월 광주전남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8로, 전월 대비 3.8포인트 상승했다.

7월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는 전 달에 비해 개선되면서 4개월 연속 개선됐지만 지난해 6월 이후 1년 이상 기준치 100을 밑돌았다.

광주전남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5월 101.8을 기록한 이후 △6월 92.6 △7월 79.7 △8월 84.6 △9월 86.6 △10월 82.5 △11월 81.3 △12월 83.5 그리고 △2023년 1월 86.4 △2월 85.9 △3월 85.6 △4월 89.9 △5월 90.7 △6월 94.0 △7월 97.8을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 지표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이라 것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현재생활형편지수(87)는 지난달과 비교해 2포인트 상승했고 생활형편전망지수(93)는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지수(69)는 전월 대비 9포인트 상승했고, 향후경기전망지수(76)는 전월에 비해 6포인트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지수(75)는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했고, 금리수준전망지수(112)는 전월 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지수(137)는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주택가격전망지수(101)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며 임금수준전망지수(117)는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