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형 인간 송은이, ‘극 P’ 무계획 여행에 스트레스 폭발(VIVO TV)

김도곤 기자 2023. 7. 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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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VIVO TV’ 캡처



극J 인간 송은이가 P들의 무계획 여행에 스트레스가 폭발했다.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VIVO TV’에서는 25일 계획형 인간 송은이를 위한 무계획 여행이 기획했다.

송은이는 자신의 MBTI에 대해 줄곧 ‘J’를 강조하면 모든 일을 사전에 계획하고 실행한다고 누누히 밝혀왔다. 이에 제작진은 여행을 빙자한 송은이 놀리기, 괴롭히기 콘텐츠로 무계획 여행을 짰다.

제작진은 분명 언질을 조금이라도 주면 계획부터 할 송은이를 막기 위해 납치부터 기획했다. ‘전지적 참견시점’ 녹화를 마치고 나오는 송은이를 번개같이 납치했다.

납치된 송은이는 “왜 이래!”를 연발했고, 차에 탄 후에도 “지금 너무 무섭다. 이게 뭐냐”라며 흥분했다. 곧 제작진이 ‘행복 여행이다. 따라만 오시면 된다. 저희 계획은 1박이다“라고 하자 ”송은이는 “1박?”이라며 깜짝 놀란 후 “이 XX들 뭐야”라며 무계획 여행에 크게 당황했다.

이어 송은이는 “나 칫솔도 없고, 충전기도 없다”라며 여행 시작부터 계획형 인간답게 걱정을 쏟아냈다. 하지만 무계획형 제작진은 “괜찮다. 편의점에 다 있다”라며 그를 안심시켰으나, 송은이는 전혀 안심하는 표정을 짓지 못하며 “내가 이래서 ’P‘들을 안 좋아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 ‘VIVO TV’ 캡처



송은이는 “우리같은 J는 이제부터 계획을 세운다”라며 은근슬쩍 계획을 세우려 하자 제작진은 “아니다. 오늘은 우리만 따라오면 된다”라며 생각하는 것조차 통제했다. 결국 송은이는 “알았어. 따라가 볼게”라며 체념했다.

숙소 도착 후 송은이는 호텔 안내를 읽으면 계획을 짜려했고 방 입성 후 “다른 거 하지 말고 키부터 꽂아라”라며 역시나 J의 면모를 보였다.

송은이는 걱정이 많았던 것과 달리 넓은 방, 좋은 숙소 컨디션에 흥분하며 크게 만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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