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대환대출' 개시 두 달만 1조원 이동…"연말 주담대도 취급"

신병남 기자 2023. 7. 26.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5월31일 개시한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보다 낮은 금리로 이동한 대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는 26일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이날 오후 4시까지 총 4만1968건, 1조48억원의 대출자산 이동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프라 개시 후 57일째이나 실질적으로는 40영업일 간의 결과로, 그간 금융소비자는 다양한 형태의 대출이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출이자를 절감했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우리은행에서 시민이 상담을 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지난 5월31일 개시한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보다 낮은 금리로 이동한 대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는 26일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이날 오후 4시까지 총 4만1968건, 1조48억원의 대출자산 이동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프라 개시 후 57일째이나 실질적으로는 40영업일 간의 결과로, 그간 금융소비자는 다양한 형태의 대출이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출이자를 절감했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연말까지 인프라 이용대상을 주담대로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금융결제원·금융권·핀테크 업계 등과 최종 협의해 빠른 시일 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환대출 인프라는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앱에서 자신의 조건에 맞는 대출상품을 조회하고, 더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있다면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에서 받았던 기존 대출을 바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fellsi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