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 오피스텔서 성매매 알선한 업주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ressianjeju@gmail.com)]인터넷 성 구매 사이트 광고를 보고 찾아온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가 구속됐다.
서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A 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인터넷 성 구매 사이트 광고를 보고 찾아온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가 구속됐다.
서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A 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오피스텔 방 여러 개를 임대해 놓고 광고를 보고 찾아온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 씨는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성매매 장소를 주기적으로 이동하거나, 성매매 여성과는 텔레그램을 이용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매매 현장에서는 성매매에 사용된 성인용품, 휴대폰 등도 발견됐다.
서부경찰서 생활질서계는 최근 제주시 연동, 노형 등 오피스텔에서 인터넷 성 구매 사이트(오피가이드)를 이용해 여성 사진 등을 게시하며 성매매를 알선하는 광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조사를 진행해 왔다.
성매매 등을 알선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7년 이하 징역, 7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건전한 성문화를 저해하고 점차 지능화·음성화되고 있는 불법 오피스텔 성매매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온천? 바다? 플로리다 해수면 섭씨 38도 육박, 세계기록 갈아치운듯
- 한동훈 "의원님 댁 앞으로 고속도로 바뀌면 수사해야 하나?"
- 원희룡, '양평고속道' 중단 사과 요구에 "이해찬·이재명부터 사과해"
- 금태섭 신당 "이상민, 정치적 책임까지 사라지는 것 아냐"
- 軍 지휘부, '16첩 반상 황제식사' 위해 장병들 '노예노동'시켰다
- 전장연 비난 보도자료 뿌린 서울시, 나치의 학살과 뭐가 다른가
- 5월 출생아 수도 역대 최저… 월별 출생아 수 86개월째 '역대 최저'
- 당정 "교권 확립 위해 학생인권조례 고칠 것…휴대폰 검사도 못해"
- 대통령실 '집회·시위 제한, 단속 강화' 본격화
- 외국인 유입이 속도 늦췄다…지난해 일본 인구 역대 최대폭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