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빈♥' 윤박, 9월이 결혼인데..."집 없어, 자가 아니야" 폭탄 고백 ('게임광규리')

유수연 2023. 7. 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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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박이 결혼을 앞두고 현실 고민을 털어놨다.

공개된 영상에서 MC 남규리는 "오늘 오시는 친구분이 곧 결혼을 한다. 뭘 해줄까 하다가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지금 열심히 파티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게스트로 윤박을 소개했다.

윤박은 "방송일 기준으로 (결혼이) 한 달 좀 넘게 남았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남규리는 "선물을 준비했다"고 하며 천에 가려져있던 받고 싶은 선물을 적는 룰렛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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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윤박이 결혼을 앞두고 현실 고민을 털어놨다.

25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서는 '게임광규리' 여섯 번째 에피소드 '남규리 윤박한테 철권 발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MC 남규리는 "오늘 오시는 친구분이 곧 결혼을 한다. 뭘 해줄까 하다가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지금 열심히 파티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게스트로 윤박을 소개했다.

윤박은 "방송일 기준으로 (결혼이) 한 달 좀 넘게 남았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남규리는 "선물을 준비했다"고 하며 천에 가려져있던 받고 싶은 선물을 적는 룰렛을 공개했다.

이에 윤박은 "왜 이렇게 크냐. TV를 형상화한 줄 알았다"고 말하자 남규리는 "너 TV 받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윤박은 "나 TV 샀다. 냉장고, 에어컨도 있다"면서 "집이 없다. 집이 자가가 아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남규리는 윤박에게 "그분을 봤을 때 '이 여자다' 이랬냐"라고 물었고, 윤박은 "나 원래 안 그러는데, 처음에 눈을 못 마주쳤다"라며 첫 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3일 윤박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은 “윤박 씨는 예비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며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윤박 역시 자필 편지를 통해 “제가 조심스럽게 글을 쓰는 이유는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하였고,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기 위해서”라며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며 오는 9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M드로메다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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