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소인수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 ‘기초학력 강화’

강원도교육청.(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소인수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인수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은 본인 희망 및 교사의 추천을 통해 학습지원이 꼭 필요한 학생을 선정해 소인수 규모로 1년 내내 일정 기간 집중지도해 학습결손을 보충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1학기와 여름방학 동안 524교(초 303교, 중 130교, 고 91교)에 5144개의 강좌를 선정해 학생 약 2만6000명의 교과보충 학습을 지원했다.

이번 2학기에는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295교에 2726개의 강좌(대상 학생 7581명)를 신청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도교육청은 2023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미도달 학생을 위한 교과보충 프로그램, 교육과정 공백기인 겨울방학 교과보충 및 학습코칭 캠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소인수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은 학습 도움이 필요한 학생, 도약을 원하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이 충족되고 개별화된 성취를 바탕으로 성장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