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취약지역 학생도 책 읽기'…전남교육청 작은도서관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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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이 교통이 취약한 농어촌지역 학생들도 도서관에 방문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통취약지역 학생들도 다양한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각 지역에 조성돼 있는 작은도서관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며 "지역의 한계가 아이들의 한계가 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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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교육청이 교통이 취약한 농어촌지역 학생들도 도서관에 방문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역 중심의 독서인문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역 특화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교통이 취약한 지역의 학생들도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각 지역에 구축돼 있는 작은도서관을 적극 활용한다.
또 독서인문생태 지도를 개발해 학생들의 방문이 많은 곳에 거점 도서관을 구축하고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십만독자 팟캐스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교통취약지역 학생들을 위한 독서인문교육 정책을 개발하고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지역민과 함께하는 독서 활동, 독서인문 동아리 등을 발굴해 적극 지원한다.
'독서 토론 글쓰기 수업 활성화' '교육과정 연계 독서인문 프로젝트 수업' '학교 도서관 활용 교수·학습 활동' '한 학기 한 권 읽기 체계화' '나도 작가 프로젝트' 등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통취약지역 학생들도 다양한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각 지역에 조성돼 있는 작은도서관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며 "지역의 한계가 아이들의 한계가 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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