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금정원나들이 '시민정원 콘테스트'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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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오는 10월 '황금정원나들이' 개최를 앞두고 정원문화 정착과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시민정원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민 10개 팀과 전문가 5개 팀 등 총 15개 팀을 선발해 '황금정원 나들이' 축제 기간 각 팀 마다 4㎡ 크기의 정원을 제공한다.
올해 '황금정원 나들이'는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황금정원 나들이는 경북지역 최초의 화훼와 도시원예 및 지역농산물이 어우러진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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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경주의 아름다운 정원문화 알린다"
경북 경주시가 오는 10월 '황금정원나들이' 개최를 앞두고 정원문화 정착과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시민정원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1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조경·화훼 전문가는 물론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시민정원 콘테스트는 '정원으로 하나되는 빛나는 경주'를 주제로 창의적이고 스토리가 담긴 정원 작품을 선정한다.
시민 10개 팀과 전문가 5개 팀 등 총 15개 팀을 선발해 '황금정원 나들이' 축제 기간 각 팀 마다 4㎡ 크기의 정원을 제공한다.
출품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 우수 2팀, 전문가 특별상 2팀 등 총 5개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 참가자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작품 제작 전 가드닝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정원의 개념과 활용, 디자인 구상을 위한 이론교육과 시공 및 안전, 정원꾸미기 등의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현장교육 등을 진행한다.
올해 '황금정원 나들이'는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황금정원 나들이는 경북지역 최초의 화훼와 도시원예 및 지역농산물이 어우러진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첫 회였던 2019년 20만명을 시작으로 코로나19가 확산했던 2021년과 지난해 각각 15만명과 18만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경주의 아름다운 정원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시민 및 관광객과의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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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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