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항공, 中항공사 중 처음으로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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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공사가 코로나19 대확산(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러시아 극동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로 오가는 정기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 등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3월 러시아 극동 항공사 '아브로라'(오로라)도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초에 중단했던 블라디보스토크∼베이징, 블라디보스토크∼하얼빈 노선의 직항편 운항을 재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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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RJ21 여객기 [신화통신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7/26/yonhap/20230726175607224iiet.jpg)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최수호 특파원 = 중국 항공사가 코로나19 대확산(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러시아 극동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로 오가는 정기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청두항공은 오는 28일부터 일주일에 2차례씩 블라디보스토크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를 오가는 직항편 운영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에는 중국이 자체 제작한 ARJ21 여객기가 투입된다. 중거리용 항공기인 ARJ21은 한 번에 승객 70∼150명을 실어 나를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 러시아 극동 항공사 '아브로라'(오로라)도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초에 중단했던 블라디보스토크∼베이징, 블라디보스토크∼하얼빈 노선의 직항편 운항을 재개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 후 러시아와 중국이 밀착하는 가운데 국경이 맞닿은 러시아 극동과 중국 동북 지방에서는 양국 간 교역뿐만 인적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또 지난 24일 중국 지린성 옌볜자치주 옌지시에서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를 운행하는 국제버스 노선도 처음으로 개통돼 양국 간 인적 왕래를 한층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항공기 직항편 운항이 중단되기 전까지 연해주는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극동 최대 관광지로 꼽혔다.
2019년 한해 연해주를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 94만1천501명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 수는 절반에 육박하는 45만6천295명으로 나타났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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