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 군, 호우 피해 주민 지방세 세제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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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호우 피해를 본 주민을 돕기 위한 지방세 세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호우로 멸실 파손된 건축물과 자동차·기계장비를 대체 취득하면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동차세를 100% 면제하고, 별도의 의회 의결로 재산세, 주민세 등 추가 감면을 추진한다.
국가보훈부 국립괴산호국원(원장 정백규)은 유엔군 참전의 날과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유엔군 참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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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호우 피해를 본 주민을 돕기 위한 지방세 세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호우로 멸실 파손된 건축물과 자동차·기계장비를 대체 취득하면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동차세를 100% 면제하고, 별도의 의회 의결로 재산세, 주민세 등 추가 감면을 추진한다.
이미 고지됐거나 신고한 지방세를 당장 낼 여력이 없으면 최대 2년까지 납부 기한을 늘릴 수 있다.
피해를 본 체납자도 고지유예, 분할고지, 징수유예, 체납처분을 2년 이내 범위에서 유예할 수 있다.
◇국립괴산호국원, 6·25전쟁 유엔군 참전 기념행사
국가보훈부 국립괴산호국원(원장 정백규)은 유엔군 참전의 날과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유엔군 참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참전국 공헌을 기리고 195만 유엔참전용사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괴산호국원은 전 직원이 유엔 참전국 감사 행진을 했고, 문광초등학교와 괴산교육도서관에서는 유엔참전 사진전을 열었다.
호국원 내 도로에는 22개 유엔참전국기를 태극기와 함께 내걸어 다음 달 11일까지 유엔참전국기 거리를 조성한다.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취즈 행사를 호국원 인스타그램에서 일주일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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