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 군, 호우 피해 주민 지방세 세제 지원 등

강신욱 기자 2023. 7. 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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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호우 피해를 본 주민을 돕기 위한 지방세 세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호우로 멸실 파손된 건축물과 자동차·기계장비를 대체 취득하면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동차세를 100% 면제하고, 별도의 의회 의결로 재산세, 주민세 등 추가 감면을 추진한다.

국가보훈부 국립괴산호국원(원장 정백규)은 유엔군 참전의 날과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유엔군 참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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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괴산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호우 피해를 본 주민을 돕기 위한 지방세 세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호우로 멸실 파손된 건축물과 자동차·기계장비를 대체 취득하면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동차세를 100% 면제하고, 별도의 의회 의결로 재산세, 주민세 등 추가 감면을 추진한다.

이미 고지됐거나 신고한 지방세를 당장 낼 여력이 없으면 최대 2년까지 납부 기한을 늘릴 수 있다.

피해를 본 체납자도 고지유예, 분할고지, 징수유예, 체납처분을 2년 이내 범위에서 유예할 수 있다.

◇국립괴산호국원, 6·25전쟁 유엔군 참전 기념행사

[괴산=뉴시스] 유엔 참전국 감사 행진. (사진=국립괴산호국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보훈부 국립괴산호국원(원장 정백규)은 유엔군 참전의 날과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유엔군 참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참전국 공헌을 기리고 195만 유엔참전용사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괴산호국원은 전 직원이 유엔 참전국 감사 행진을 했고, 문광초등학교와 괴산교육도서관에서는 유엔참전 사진전을 열었다.

호국원 내 도로에는 22개 유엔참전국기를 태극기와 함께 내걸어 다음 달 11일까지 유엔참전국기 거리를 조성한다.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취즈 행사를 호국원 인스타그램에서 일주일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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