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 다재다능한 7인승 3열 SUV

유창욱 기자 2023. 7. 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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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은 여유로운 공간과 다재다능한 성능을 겸비한 7인승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올 뉴 디펜더 130의 3열 시트는 동급 최고 수준인 1200㎜의 폭과 804㎜의 레그룸(무릎공간)을 갖추고 있다.

신형 3.0ℓ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올 뉴 디펜더 130 P400 X Dynamic HSE 모델은 최고 출력 400마력, 56.1㎏·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6초 만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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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 사진 제공=랜드로버
[서울경제]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은 여유로운 공간과 다재다능한 성능을 겸비한 7인승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랜드로버의 75년 노하우가 집약된 신형 디펜더는 이전 모델보다 리어 오버행이 340㎜ 확장된 모델로 3열 시트를 장착했다. 올 뉴 디펜더 130의 3열 시트는 동급 최고 수준인 1200㎜의 폭과 804㎜의 레그룸(무릎공간)을 갖추고 있다.

실용적이면서도 넓은 적재 공간이 올 뉴 디펜더 130의 매력이다. 트렁크 용량은 3열 시트가 펼쳐진 상태에서 389ℓ이며 2·3열을 모두 접으면 2291ℓ까지 확장된다. 시트는 40대 20대 40으로 분할돼 목적에 맞게 좌석을 구성할 수 있다. 준수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도 갖췄다. 전 모델에 적용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은 오프로드 상황에서 최대 145㎜까지 차체를 높일 수 있으며 최대 도강 높이는 900㎜에 달한다.

국내에는 강력한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디펜더 130 P400 X Dynamic HSE 모델과 효율적인 MHEV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00 X Dynamic HSE 모델 총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신형 3.0ℓ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올 뉴 디펜더 130 P400 X Dynamic HSE 모델은 최고 출력 400마력, 56.1㎏·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6초 만에 도달한다.

인제니움 3.0ℓ I6 디젤 엔진을 얹은 D300 X Dynamic HSE 모델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66.3㎏·m의 힘을 내고 7.5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할 수 있다.

실내에는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스크린이 적용돼 선명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피비 프로(PIVI Pro)는 뛰어난 연결성을 제공한다. 두 번의 터치로 전체 기능의 90%를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 내장해 높은 편의성을 갖췄다.

유창욱 기자 woog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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