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대환 대출’ 이용금액, 두 달만에 1조 원 돌파

장혁진 2023. 7. 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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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기존 대출을 더 좋은 금리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이동 금액이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6일) 오후 4시 기준,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모두 4만 1,968건, 총 1조 48억 원의 대출자산이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는 금융소비자들이 기존 금융사에서 받은 신용대출을 영업점 방문 없이 핀테크와 금융사 앱을 통해 낮은 금리로 옮겨갈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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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기존 대출을 더 좋은 금리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이동 금액이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6일) 오후 4시 기준,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모두 4만 1,968건, 총 1조 48억 원의 대출자산이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은행 간 이동뿐 아니라 카드사·저축은행에서 은행으로의 이동 등 다양한 형태의 대출 이동으로 금융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대출이자를 절감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는 금융소비자들이 기존 금융사에서 받은 신용대출을 영업점 방문 없이 핀테크와 금융사 앱을 통해 낮은 금리로 옮겨갈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대상 대출은 10억 원 이하의 직장인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보증이나 담보가 없는 신용대출입니다.

금융당국은 올 연말까지 주택담보대출도 갈아탈 수 있도록 구체적 추진 계획을 금융결제원, 금융권, 핀테크 업계 등과 논의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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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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