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중 1할대 침체' 박동원 '배트 거꾸로 쥐고 테니스공 부터 공략' [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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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타자들이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박동원은 배트를 거꾸로 쥐고 테니스공을 맞히는 것으로 타격감 회복에 나섰다.
25일 KT전에서 에이스 플럿코마저 무너지며 분위기가 더 안 좋아졌다.
타격감 회복을 위해 절치 부심하는 쌍둥이 타자들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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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KT전을 앞둔 수원 KT위즈 파크. 박동원은 배트를 거꾸로 쥐고 테니스공을 맞히는 것으로 타격감 회복에 나섰다.
홍창기는 노브 부분을 이용한 타격으로 감각을 끌어올렸다.
LG가 후반기에 들어서도 연패를 이어가고 있다. 전반기 2경기 패배에 이어 후반기 경기도 패배의 연속이다. 25일 KT전에서 에이스 플럿코마저 무너지며 분위기가 더 안 좋아졌다.
마운드 보다도 더 심각한 것이 타격이다. 4연패 하는 동안 점수가 10점에 그쳤다. 평균 2.5 득점이다.
팀타율은 2할2푼6리로 전체 8위로 떨어져 있다. 이 기간 동안 LG만이 홈런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팀의 중심타자인 박동원도 이 기간 동안 1할 2푼 5리(16타수 2안타)로 부진했다.
타격감 회복이 연패 탈출을 위한 최우선 과제다.
타격감 회복을 위해 절치 부심하는 쌍둥이 타자들의 모습을 담았다.
수원=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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