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 폭염 '시작'… 내일 낮 최고 33도, 일부지역 소나기

신정은 2023. 7. 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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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7일 장마철이 끝나면서 찜통더위가 예보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의 한 낮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원주 32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세종 32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울산 33도, 창원 32도, 제주 33도로 전망된다.

낮 기온 상승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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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가 물러가며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 26일 속초해변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 휴가를 즐기고 있다. 강영진 객원기자

목요일인 27일 장마철이 끝나면서 찜통더위가 예보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원주 24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세종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울산 23도, 창원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의 한 낮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원주 32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세종 32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울산 33도, 창원 32도, 제주 33도로 전망된다.

습도가 높아 27일을 비롯해 당분간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가 33도를 이상이겠으며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35도 내외에 이르겠다.

당분간 밤에 수도권과 충남서해안, 호남, 경북, 경남남해안, 강원동해안 등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 춘천 장학리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낮 기온 상승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국 5∼60㎜(많은 곳 80㎜ 이상)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소나기가 내릴 때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곧바로 기온이 다시 올라 소나기에 무더위가 가시지는 않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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