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9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개장…‘물총팡팡’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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젋은 세대들에게 올여름 무료 휴가지로 충남 홍성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이 부상하고 있다.
최근 고물가시대 '알뜰여행'이 대세가 되고있는 가운데 홍성군에서 야심차게 개발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이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7일 군에 따르면 해양분수공원 개장행사는 29일 낮 12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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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젋은 세대들에게 올여름 무료 휴가지로 충남 홍성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이 부상하고 있다.
최근 고물가시대 ‘알뜰여행’이 대세가 되고있는 가운데 홍성군에서 야심차게 개발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이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7일 군에 따르면 해양분수공원 개장행사는 29일 낮 12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개장행사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물총팡팡’ 축제다. 오프닝 이벤트에 이어 음악분수쇼, 워터난타 및 K-pop공연, 물총싸움, 나만의 타투헤나 스티커, 손톱에 새기는 남당항 바다이야기, 무더위 Cool한 얼음 워터풀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워터슬라이드 물놀이 ▲댄스와 함께 물대포 Show ▲해양분수공원 포토존 등의 상설행사장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풍성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SNS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물총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며, 29일부터 30일까지 네트어드벤처(운동화 착용 필수)가 무료로 운영된다.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는 “그동안 먹거리와 볼거리 위주의 홍성군 관광정책에 즐길거리를 강화하여 남당항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시작해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올여름 휴가는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홍성을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항일의병도시로서 의병정신이 살아 있는 홍주성역사관을 비롯해 청산리전투의 영웅 백야 김좌진장군을 기리기 위한 백야기념관과 생가지, 독립선언서 공약삼장을 집필한 만해 한용운 선생의 생가지 등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정신을 함양시킬 수 있는 교육장과 다양한 볼거리가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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