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2분기 영업이익 57억…전년比 91.4% 급감

오은선 기자 2023. 7. 26.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2분기 매출액(연결기준) 9336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어 "지난해 말 137.7%였던 부채비율은 올해 상반기 기준 118.3%로 19.4%p 감소하는 등 재무 건전성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는 실적 가이던스에 공시한 바와 같이, 매출액 3조9652억원, 신규 수주 2조816억원 등 달성을 위해 도시정비사업 중심의 안정적인 분양과 기업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2분기 매출액(연결기준) 9336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91.4% 급감했다. 당기순이익은 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4% 줄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속되는 건설경기 둔화와 하도급 원가 상승분의 영향, 진행 현장의 상승 예상분에 대한 선반영으로 원가율이 높아졌다”며 “최근 분양한 춘천레이크시티 아이파크, 부산 대연 디아이엘 등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 공급과 더불어 진행 현장의 설계변경을 통한 원가율 개선이 예상돼 하반기 실적 회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말 137.7%였던 부채비율은 올해 상반기 기준 118.3%로 19.4%p 감소하는 등 재무 건전성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는 실적 가이던스에 공시한 바와 같이, 매출액 3조9652억원, 신규 수주 2조816억원 등 달성을 위해 도시정비사업 중심의 안정적인 분양과 기업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