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 '양평' 놓고 충돌…"거짓선동" vs "원희룡 사과해야"

신혜원 기자 2023. 7. 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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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과 한바탕?' 원희룡 장관, 서울 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선언 20일만에 국회 국토위에 출석을 했고요, 노선 변경 과정에서 원 장관이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존재하는 걸 알았는지, 이런 게 또 쟁점이 됐습니다. 예상대로 민주당과 뜨겁게 붙었는데, 어떻게 붙었는지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최인호/더불어민주당 의원 : 기만적인 자료 공개로 국회와 국민을 무시해 온 원희룡 장관의 사과부터 받고…]

[한준호/더불어민주당 의원 : 위원장님께서는 장관의 사과를 먼저 받아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박상혁/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토부가 머리 숙여 사과 한다 그것부터 올리시고…]

[원희룡/국토부 장관 :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난데없이 특혜 의혹을 들고나와서 민주당 당원교육인가 그런 자리에서 했고요. 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표가 이 부분에 대해서 TF까지 만들어 가면서 사실상 지시를 해서 왔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과연 이게 괴담인지 아닌지도 제가 밝힐 것이고요. 사과를 한다면 이 사태를 이렇게 거짓 선동으로 몰고 왔던 민주당 전·현 대표 두 분부터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국토위 '양평' 놓고 시작부터 고성
· "거짓선동" vs "원희룡 사과해야"
· 민주 "기만적 자료공개로 국민 무시"
· 원희룡 "이해찬·이재명부터 사과를"
· 원희룡 "거짓선동 중단되면 즉시추진"
· 민주당 "변명 일관…국정조사 불가피"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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