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2차전지소재Fn ETF' 순자산 348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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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26일 'TIGER 2차전지소재Fn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2차전지소재Fn ETF의 순자산은 3480억원이다.
미래에셋에 따르면 이같은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는 TIGER 2차전지소재Fn ETF의 양극재 및 수직계열화 기업 투자 비중에 대한 관심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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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6일 'TIGER 2차전지소재Fn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2차전지소재Fn ETF의 순자산은 3480억원이다. 해당 ETF는 상장 당일(13일) 개인 순매수 378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일 이후 9영업일 동안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2500억원에 이른다.
미래에셋에 따르면 이같은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는 TIGER 2차전지소재Fn ETF의 양극재 및 수직계열화 기업 투자 비중에 대한 관심으로 풀이된다. 해당 ETF는 양극재와 수직계열화에 중점을 둔 'FnGuide 2차전지소재 지수'를 추종하고 있다. 25일 기준 해당 ETF의 양극재 관련 기업 비중은 90%에 육박해 국내 상장된 2차전지 ETF 중 가장 높다.
이에 따라 'TIGER 2차전지소재Fn ETF'의 일 거래량은 1500만주를 돌파했다. 타 2차전지소재 ETF에 비해 4~5배 많은 수준이다.
미래에셋은 "기존 상품들과 차별화할 수 있도록 상품 설계 단계부터 2차전지 산업의 핵심인 수직계열화와 양극재 기업에 집중했다"며 "2차전지 ETF에 이어 2차전지소재 ETF 열풍에서 TIGER ETF가 수익률과 거래량 등 모두 우수한 성과를 만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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