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폭염 본격 시작…내일도 강한 소나기

김미루 기자 2023. 7. 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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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내일(27일)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전국 5∼60㎜, 많은 곳은 80㎜ 이상이다.

돌풍,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빠르게 올라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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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중구 남산 전망대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기상청은 장마가 끝난 것으로 보고 당분간 폭염과 소나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뉴스1

목요일인 내일(27일)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전국 5∼60㎜, 많은 곳은 80㎜ 이상이다. 돌풍,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빠르게 올라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져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22∼26도, 최고기온은 29∼33도다. 당분간 수도권과 전라권, 경남남해안,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인천·광주·부산 25도 △강릉·제주 26도 △대전·대구·전주·춘천 24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부산 31도 △춘천·대전 32도 △강릉·전주·대구·광주·제주 33도 △인천 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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