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좋아져서 왔으면…그날은 몸이 천근만근 무거워 보이더라" 이재원에게 전한 염갈량의 메시지 [수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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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4연패 탈출을 노린다.
LG는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시즌 9차전을 치른다.
이어 최근 2군으로 내려보낸 이재원을 언급했다.
이재원이 수비와 타격감 모두 되찾고 돌아오면 외야 뎁스는 더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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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홍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4연패 탈출을 노린다.
LG는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시즌 9차전을 치른다. 전날(25일) 외국인 투수 ‘에이스’ 플럿코를 내세우고 1-4로 져 4연패에 빠졌다.
경기 전 LG는 홍창기(우익수) 문성주(좌익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스틴(1루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문보경(3루수) 박해민(중견수) 신민재(2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문성주는 수비가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이어 최근 2군으로 내려보낸 이재원을 언급했다. 이재원이 수비와 타격감 모두 되찾고 돌아오면 외야 뎁스는 더 좋아진다.
염 감독은 “이재원이 좋아져서 오면 한다. 수비가 나쁜 편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재원은 수비, 타격 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군으로 보냈다.
지난 21일 SSG전에서 아쉬운 타구 처리를 보였다. 염 감독은 “그 날은 몸이 많이 무거워 보이더라. 천근만근인 듯처럼 뛰더라”고 되돌아봤다.
이재원은 지난 22일 1군 말소 후 25일 퓨처스리그에 출장했다. SSG 2군 상대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염 감독은 “체력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며 “내려보낼 때는 타격 타이밍이 좋지 않아, 그 부분에 중점을 두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는 우완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임찬규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 KT전이었다. 임찬규는 지난 5일 5이닝 동안 6실점(4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이번 등판에서 지난 패배를 만회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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