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펼쳐지는 시간여행…'대전 0시 축제' 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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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대전 0시 축제가 다음 달 11일부터 일주일 동안 대전 원도심에서 열립니다.
노래 가사 '대전발 0시 50분'을 모티브로 한 대전 0시 축제가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을 무대로 열립니다.
한여름 밤 도심에서 펼쳐지는 대전 0시 축제가 꿀잼도시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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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대전 0시 축제가 다음 달 11일부터 일주일 동안 대전 원도심에서 열립니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이 드디어 공개됐는데 한여름 밤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시간여행으로 꾸며져 벌써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추억의 대중가요 <대전부르스>가 대전 대표 축제로 다시 태어납니다.
노래 가사 '대전발 0시 50분'을 모티브로 한 대전 0시 축제가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을 무대로 열립니다.
행사 기간 중앙로는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매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축제의 장이 펼쳐집니다.
축제는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날 수 있는 3개 구역으로 나눠 시간 여행으로 꾸며집니다.
과거존은 음악다방과 양복점, 성심당 등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대전의 거리를 전문 연기자들이 고스란히 재연합니다.
현재존은 지역 예술인과 대학생의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K-POP 콘서트가 펼쳐지며, 미래존은 2050년 과학 수도 대전의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다채롭게 표현합니다.
[장진만/축제 총감독 : 시간 여행 축제로서 '0'이 가진 무한대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세계인이 모이고, 돈이 모이는 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표현하는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고요.]
개막일인 11일부터 마지막 날인 17일까지 매일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축제장에서 빠질 수 없는 건 바로 먹거리, 맥주파티와 야시장, 가락국수를 소재로 한 누들 축제 등 대전의 특색있는 맛이 소개됩니다.
대전시는 지역 상인회와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섰고, 100만 명이 축제장을 찾을 걸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장우/대전시장 :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서 저희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첨단 기술, 그리고 AI 기술까지 동원해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한여름 밤 도심에서 펼쳐지는 대전 0시 축제가 꿀잼도시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 윤상훈 TJB)
TJB 조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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