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상장 앞둔 파두, 공모가 최상단 3만1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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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파두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3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25일 진행한 파두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1082개 기관이 참여해 36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파두는 자체 개발한 아키텍처를 활용해 이루어낸 SSD 컨트롤러제품의 고성능, 저전력, 소형화에 강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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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파두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3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25일 진행한 파두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1082개 기관이 참여해 36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 대부분(84.4%)이 공모가 상단 혹은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파두는 자체 개발한 아키텍처를 활용해 이루어낸 SSD 컨트롤러제품의 고성능, 저전력, 소형화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에 양산 매출이 발생하기도 했다.
상장 후에는 제품의 다각화에 더욱 속도를 내며 궁극적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향 종합 팹리스’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전력반도체와 통신반도체, 연산반도체와 메모리 스토리지 각각을 포함하는 전 영역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남이현, 이지효 파두 대표이사는 “파두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아봐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투자자들께 약속드린 중장기적 비전 실현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파두 기업공개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을 공동주관사로 한다. 오는 27~28일에 걸쳐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내달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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