짦은 시간 집중호우에…포천서 80대 여성 급류에 휩쓸려 실종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7. 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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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경찰서. [사진 제공 = 연합뉴스]
경기 포천시에서 80대 여성이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26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포천시 영중면에서 80세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약 3시간 전 집 근처 영평천에 접근한 A씨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경기 포천시에는 짧은 시간에 집중 호우가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하천물도 급속히 불어났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소방 당국, 포천시 등은 현장에 인력을 보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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