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SK하이닉스 "낸드 5∼10% 추가감산…고대역폭 메모리 집중"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SK하이닉스 "낸드 5∼10% 추가감산…고대역폭 메모리 집중"
인공지능 시장 성장으로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늘어나자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 HBM 생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메모리 반도체 중 낸드플래시 제품은 재고 수준이 높고 수익성도 좋지 않아 5~10% 수준의 추가 감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2분기 연결기준 2조8,821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상반기 손실이 6조3,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한화에어로, 전투기 엔진 소재 '인코넬 718' 국산화 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6년까지 전투기 엔진 소재 인코넬 718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인코넬 718은 섭씨 1,500도 이상 화염을 견딜 수 있어 항공 엔진에 가장 많이 쓰이는 특수합금으로 현재 전량 수입산에 의존합니다.
▶ 현대차그룹-서울대, 차세대 배터리 개발·인재양성 맞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대와 손잡고 차세대 배터리 연구에 나섭니다.
어제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개관식을 가진 현대차-서울대 공동 연구센터는 앞으로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고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기술과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등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 KGC인삼공사, 수해 인삼농가 복구지원 활동 나서
KGC인삼공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계약재배 인삼농가의 복구 지원에 나섰습니다.
인삼공사는 호우 피해가 막심한 충북 괴산군 계약재배 농가에서 자재물 복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또 인삼 병해충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R&D센터와 연계해 방제기술을 지도하고 재해보험 절차도 안내합니다.
▶ 다우키움그룹·카카오페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전달
기업들의 수해 복구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키움증권과 다우키움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복구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카카오페이는 수해복구를 위해 구호 성금 1억원과 임직원 사내 모금으로 조성된 기부금 1,0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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