駐러시아 대사에 이도훈
박인혜 기자(inhyeplove@mk.co.kr), 한예경 기자(yeaky@mk.co.kr) 2023. 7. 26. 17:36
윤석열 대통령이 이도훈 전 외교부 2차관(사진)을 신임 주러시아 특명전권대사로 임명했다. 장호진 주러 대사가 외교부 1차관으로 이동하며 공석이 된 자리를 이 신임 대사가 채운 것이다. 이 신임 대사는 1962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외무고시 1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윤 대통령 취임과 함께 외교부 2차관으로 발탁됐고, 이번에 주러 대사로 임명됐다. 이 신임 대사는 이미 러시아 측에서 아그레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주베트남 대사에 최영삼 차관보(57)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박인혜 기자 / 한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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