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시속 217㎞' 초강력 돌풍…대형 크레인도 쓰러져

박진규 기자 2023. 7. 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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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트랙
< 시속 217km >

야구에서 아무리 빠른 광속구도 시속 160km인데, 무려 시속 217km 돌풍이 스위스를 덮쳤습니다.

200개가 넘는 건물이 부서지고, 4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여기 도시자체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입니다.

지금 의자 뿐 아니라 온갖 물건이 다 날아다니고, 저러다 나무도 뽑히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아예 건설 크레인 한 대가 완전히 넘어간 모습이고요, 아래 있던 자동차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구겨졌습니다.

요새 자꾸 폭염에, 폭우에, 폭풍 소식까지 전하는 걸 보니 기후위기가 심각하긴 한 모양입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Dana3530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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