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지디 뭉쳤다!... PSG "부산에서 다시 만나"

김성수 기자 2023. 7. 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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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후 아시아 투어 중인 이강인이 인기 아이돌 지드래곤과 만나 반가운 한 때를 보냈다.

PSG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에 "부산에서 다시 만나기를"이라는 말과 함께 이강인과 지드래곤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강인은 아시아 투어 비행기에 오른 후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펼쳐진 알 나스르와의 친선전에도 결장했지만 큰 부상이 아니라는 얘기가 나오며 한국서의 경기 출전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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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후 아시아 투어 중인 이강인이 인기 아이돌 지드래곤과 만나 반가운 한 때를 보냈다.

ⓒPSG

PSG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에 "부산에서 다시 만나기를"이라는 말과 함께 이강인과 지드래곤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올 시즌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22일 르아브르와의 친선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강인은 아시아 투어 비행기에 오른 후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펼쳐진 알 나스르와의 친선전에도 결장했지만 큰 부상이 아니라는 얘기가 나오며 한국서의 경기 출전을 기대하게 했다.

그리고 이날 아이돌 빅뱅 출신의 가수 지드래곤과 이강인이 유니폼을 들고 찍은 사진이 함께 올라왔다. '케이팝 아이돌'과 '축구 아이돌'의 만남에 팬들은 "한국의 자랑", "부럽다" 등의 반응을 댓글에 남겼다.

한편 PSG는 28일 세레소 오사카, 8월1일 인터 밀란과 남은 일본 일정을 치른 후 8월3일 대한민국 부산에서 K리그 팀인 전북 현대 친선전을 치른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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