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子 준범, 22년생들과 재회…진격의 성장(슈돌)
‘슈퍼맨이 돌아왔다’ 준범이 폭풍 성장한 22년생 아기 호랑이들과 케미를 뽐냈다.
25일 방송된 ‘슈돌’ 488회는 ‘육아로 만난 세계’ 편으로 꾸며졌다. 준범은 문화센터 동기들과 반년 만에 재회했다.
이날 준범은 6개월 전 문화센터에서 처음 만났던 호랑이띠 동기들과 다시 만났다. 준범은 친구 유안과 오랜만의 만남에 두 팔을 활짝 벌리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준범은 유안이 손뼉을 치면 따라치며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으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제이쓴은 처음 보는 준범의 적극적인 모습에 신기한 감정을 드러냈다.
모두 모인 준범과 문화센터 동기들은 동요에 맞춰 손을 흔들며 빛나는 별을 표현했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도리도리 개인기를 선보여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준범이 제이쓴을 향해 “(아)빠”라고 옹알이를 하자, 문화센터 동기들은 너도나도 “아빠”, “엄마”라고 외치며 배틀하듯 옹알이를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반년 전에는 손과 발만 꼬물거렸던 준범과 친구들은 거침없이 파티룸을 활보하며 장꾸미를 발산했다.
한편 제이쓴은 준범의 문화센터 동기 엄마들과 수다로 회포를 풀었다. 제이쓴은 먼저 엄마들에게 “둘째 계획 있어요?”라고 물으며 둘째 출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제이쓴은 엄마들의 여러 의견에 깊이 공감, “준범이 혼자 노는 게 마음에 걸려서 갈팡질팡하고 있어요”라며 외동인 준범이 외로울까 걱정돼 둘째 고민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제이쓴은 “가장 중요한 건 엄마 마음이죠”라고 덧붙여 아들 준범을 생각하는 동시에 아내 홍현희를 위하는 스윗함을 드러냈다. 그도 잠시, 제이쓴은 육아 관련된 토크를 쉴 틈 없이 쏟아내며 ‘쓴줌마’ 저력을 뽐내 웃음을 더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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