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한전기술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총력

이석주 기자 2023. 7. 26.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공기업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지원 활동에 총력을 쏟고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6일 충북 청주 옥산면 소재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임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별 피해 복구일정 참여 계획을 마련해 빠르고 실효성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도 이날 경북 문경시 산북면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 피해지역 충북 찾아 자원봉사 활동
현장서 필요로 하는 물품 적극 지원 방침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공기업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지원 활동에 총력을 쏟고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6일 충북 청주 옥산면 소재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충북지역 최대 피해 지역 중 한 곳인 괴산군 원이담 마을을 최근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가스 시설을 점검한 데 이은 두 번째 지원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특히 이날 가스안전공사는 임해종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40여 명이 직접 자원봉사단을 꾸려 하천 범람으로 수해를 입은 애호박 농가 비닐하우스 내에서 피해 농작물 제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임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별 피해 복구일정 참여 계획을 마련해 빠르고 실효성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는 본사 소재지인 충북 외에 경북 전북 충남 등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태풍에 대비한 사전 예방점검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전력기술도 이날 경북 문경시 산북면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김성암 사장과 경영진을 중심으로 임직원 총 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한전기술 참사랑봉사단이 찾은 수해 복구 현장은 문경시 산북면에 소재한 식당으로, 위치상 중장비 접근이 어려워 사람이 직접 삽으로 토사물을 제거해야 하는 지역이다.

참사랑봉사단은 약 5시간 동안 토사물을 제거하고, 진흙으로 뒤덮인 집기들을 세척하는 등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김 사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의 일상 회복에 우리 기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전기술은 총 2000만 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경북 수해 지역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긴급 수해복구 기간에 참사랑봉사단을 지속 운영하고 자원봉사가 필요한 현장에 신속히 투입한다. 지자체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전력기술 제공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