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사망 신생아 20대 아빠 "학대 아냐" 혐의 부인

한웅희 2023. 7. 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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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7일 된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아버지가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A씨는 오늘(26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앞서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자녀가 왜 다쳤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모른다"며 "억울하다"고 답했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병원으로 이송된 B군은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신생아 #아동학대 #뇌출혈 #혐의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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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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