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천원에 아이 24시간 돌봐줍니다”…파격 ‘돌봄제’ 대상은

김민지 2023. 7. 26.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구 증가와 청년층 유입을 위해 '1만원 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시행했던 전남 화순군이 24시간 '1000원 돌봄 제도'를 도입한다.

지난 25일 화순군은 시간당 보육료 1000원으로 미취학 아동을 돌보는 24시 양육 돌봄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화순 거주 청년과 신호부부 위한 주택사업으로 192억원을 투입해 월 1만원 임대주택을 총 4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자료사진(본 기사와 관련없음). 아이클릭아트

인구 증가와 청년층 유입을 위해 ‘1만원 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시행했던 전남 화순군이 24시간 ‘1000원 돌봄 제도’를 도입한다.

지난 25일 화순군은 시간당 보육료 1000원으로 미취학 아동을 돌보는 24시 양육 돌봄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인구 소멸에 대응해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화순군이 자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1일 운영 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적격·면접 심사 등을 거쳐 한양립스 어린이집, 현대힐스테이트 어린이집 등 2곳을 선정했다.

두 어린이집은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화순에 사는 6개월 이상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이다. 보육료는 월 최대 80시간까지 시간당 1000원이다.

한편 화순군은 화순 거주 청년과 신호부부 위한 주택사업으로 192억원을 투입해 월 1만원 임대주택을 총 4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중 올해 상반기 50가구를 선정해 월 1만원 임대주택을 공급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김민지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