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팬' 한혜진 "하루 종일 함께 녹화하며 옆에 가지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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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한혜진이 신화의 팬으로서 '성덕'(성공한 덕후)의 기회를 날린 경험을 공개한다.
27일 방송되는 U+모바일TV 웹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에서는 에이티즈 홍중과 산이 출연해 MC 한혜진, 풍자, 랄랄, 엄지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유플러스 모바일tv '내편하자'는 오는 27일 자정 방송되며 스포티파이와 애플(Apple) 팟캐스트를 통해 미방분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특별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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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한혜진이 신화의 팬으로서 '성덕'(성공한 덕후)의 기회를 날린 경험을 공개한다.
27일 방송되는 U+모바일TV 웹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에서는 에이티즈 홍중과 산이 출연해 MC 한혜진, 풍자, 랄랄, 엄지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애 스타의 굿즈를 모은다는 한 사연자의 이야기를 들은 MC들은 각자의 아련하고 소중한 팬심을 회상했다. 권상우와 공유 팬이었다는 랄랄은 데뷔 후 권상우의 실물을 직접 영접하고 "사진으로만 보던 스타를 눈앞에서 보니 눈물이 났다"라며 "정말 많이 좋아했다"라고 고백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신화 팬으로 소문난 한혜진은 "그래도 너는 말을 했네"라고 부러워하며 "하루 종일 (신화와) 함께 녹화를 하면서도 옆에 가지도 못했다"라며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해 '성덕' 기회를 잡지 못했던 아쉬움을 토로했다.
엄지윤은 학창 시절 친구들과 공개 방송을 보기 위해 전날 오후부터 길바닥에서 자면서 줄을 섰지만 자신의 앞에서 줄이 잘려서 들어가지 못해 울었던 아픈 추억을 떠올렸다.
누구나 한 번쯤 순수하게 연예인을 좋아했었던 청춘의 한 페이지가 담긴 덕질의 추억을 소환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킬 '내편하자' 본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유플러스 모바일tv '내편하자'는 오는 27일 자정 방송되며 스포티파이와 애플(Apple) 팟캐스트를 통해 미방분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특별판이 제공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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