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이번 여름 휴가는 ‘아트바캉스’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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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이 여름 휴가철에 맞춰 뮤지컬, 음악회, 전시 등을 동시에 선보이는 '금천아트바캉스'를 내놨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여름만큼은 금천구에서 조금 특별한 휴가를 떠나보는 것을 제안한다"며 "뮤지컬, 음악회, 전시부터 야외공연 한여름 밤의 영화 관람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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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문화재단이 여름 휴가철에 맞춰 뮤지컬, 음악회, 전시 등을 동시에 선보이는 ‘금천아트바캉스’를 내놨다. 금나래아트홀(시흥동)에서는 △실내악 공연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27일) △가족뮤지컬 ‘블루홀 속으로’(29일)가 펼쳐진다. 공연료는 각각 2만원이다.
금나래갤러리에서는 전시 ‘상상의 나래’(26일부터 8월26일까지)를 무료로 운영한다. 상상과 모험을 주제로 제작된 설치미술 작품을 바닥에 앉거나 누워서 감상할 수 있다. 모든 벽면에 거울 필름을 설치한 공간에서 관객 스스로 생각한 이미지를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참가비 3천원)도 준비했다.
금천구청 지하 1층 썬큰광장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배경으로 영상과 공중 행위예술을 결합한 ‘그리는대로’(26일) △하늘을 도깨비불로 수놓는 공중 공연 ‘도깨비날다’(27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디즈니 영화를 만나는 ‘여름밤의 시네마’(28일)를 진행한다. 또한 친환경 플리마켓(29~30일)을 열어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예술작품을 판매한다. 구청 앞 ‘금나래 물첨벙 쉼터’에서는 ‘비눗방울 버블쇼’(26~30일)를 마련했다.
금나래아트홀 공연과 금나래갤러리 체험 프로그램 예약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gcfac.or.kr)에서 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여름만큼은 금천구에서 조금 특별한 휴가를 떠나보는 것을 제안한다”며 “뮤지컬, 음악회, 전시부터 야외공연 한여름 밤의 영화 관람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문화재단(02-2627-2980, 070-8831-534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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